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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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준택
- 작성일 : 06-04-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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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의 하늘은 끝간데 없이 파랗고...
반월성 아래 들판은 노란 유채꽃이 앳스러운 18세 처녀 처럼 빛나 보이기만하며...
젊은 연인들의 어깨동무는 늙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들뜨게 하는데...
필름 바디는 왜 안 가지고 갔는지 한없이 후회되던 날이었습니다.
어제는 황사 후 비가 와서 오늘 다시 하늘이 새파라지는데...
출근 시 아내 몰래 살짝 챙겨온 M을 들고 또 다시 도망을 갈까 생각 중입니다.
봄을 타는지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만 하네요.
또 도망가면 짤릴텐데...
정말로 봄은 문제입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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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풍희님의 댓글

연인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봄과 너무도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행복한 사진 구경했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연인들의 다정한 포즈에 시샘하듯.. 라이카와 속삭이며..
더한 정을 만드셨네요.
김준택님의 댓글

강웅천님... 요즈음 잘 안 보이셔서 궁금했습니다.
별다른 일 없이 잘계시지요...^^
그 쪽, 미국의 하늘도 오늘은 좋은가요?
이 사진들은 필름이 아니고 디지털바디로 찍은 사진입니다.
M을 왜 안가지고 갔느지 엄청 후회한 날이지요...
김두일님의 댓글

디지탈이라도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김헌주님의 댓글

정말 파란 하늘이군요
출사의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카메라 메고 어디론가 휙 떠나고 싶습니다
박재홍님의 댓글

와... 가슴설래이는 시원한 자연이 느껴집니다...
정말 좋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아...정말 화창한 오월이군요.
전에 올려주셨던 라이카 R 디지탈모듈 사용기 아주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포럼란에 직접 로그인을 해서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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