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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골목의 인기척이 궁금하고 반가와 뛰어 왔다가도,
몇초 내다 보지도 못하고 얻어 맞을까 저 안쪽으로 도망가 버린다.
그간 많이도 걷어 찾는지,
대문 아래칠이 하얗게 벗겨져 간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 M7 | 렌즈 | Noctilux-M 50mm 1st |
---|---|---|---|
필름 | Fuji Reala 100 | 스캔 | Fuji Reala 100 |
추천 12
댓글목록
서재근님의 댓글
서재근
벗겨진 페인트에서 광채가 나와 눈이 부십니다.
현주님 글을 읽고 군시절 부대에서 키우던 견 생각이 나서 웃었습니다.
항상 도주할 자세를 갖추고 꼬리를 흔들어 대던.......
하만석/jazzminor님의 댓글
하만석/jazzminor이끼가 끼여있는 네모들 틈새로 강아지의 호기심으로 내민 코가 정감가네요~^^사진 잘 봤습니다.
조정현님의 댓글
조정현
마당에서 키우는 종류의 강아지는 아닌 것 같은데
사람이 많이 그리운가 봅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출사 다니면서 불쌍한 강아지들보면 참 슬프더군요.
저도 보이는대로 거의 사진 한장씩은 찍어 줍니다만..^^
원매근님의 댓글
원매근
몬드리안이 강아지 시리즈를 만들었었나요? ^^
색과 구도 독특하고 세령되 보입니다.
조정현님의 댓글
조정현
거 참 사진 그림 같네요
좋습니다!
오창우님의 댓글
오창우
저 강아지에게 주어진 세상의 자유는 문틈으로 보여지는 크기만큼은 아닐런지요..
동물병원에서 존재하는 강아지의 종류는 두가지인 듯합니다.. 실내견... 그리고 실외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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