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님의 댓글

이현재

05-06-01 16:12

가시밭길 위에 십자가 형상이네요. 평범한 피사체다 작가의 눈을 통해 형상화하면 훌륭한 오브제가 될것같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5-06-01 16:29

새것을 위한 파괴.. 그러나 과연 이땅에 새로운 것이 있을런지요.. 잘못이 많은곳에 용서가 더 많이 필요하듯, 어쩌면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가진 십자가가 이 시대엔 더욱 절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미깊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라동균님의 댓글

라동균

05-06-01 16:51

가시돋친 낡은 벽과 노란십자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05-06-02 02:24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내안에 내재된 날카로운 철핀들 그리고 저 담장의 철핀처럼 냉혹하게 이웃과 나를 차단하는 오늘의 세계들...

그 속에서 저 십자가는 어떤 힘을 갖고 있는 지... 내 안에 십자가의 능력은 살아 생동하고 있는 지... 저 빛처럼 밝은 세상을 만드는 십자가의 힘을 생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