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06-10-27 08:16

신정섭님 사진 즐겨 보고 있습니다만, 이런 사진은 제발..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06-10-27 08:32

상황을 보니, 처음엔 아마도 뒷모습을 자연스럽게
찍으시려 했던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본의 아니게 오해를 하실수도 있으니 나중에라도 지금 팔고 계시는게 뭔지 ...
(전 왠지 땅바닥에 놓여져 있는 저 물건에 계속 눈길이 가네요)
제 프레임안에 할머님이 등장하신 모델 값입니다 하며 하나 사드리는 건 어떨까요.
노점상을 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찍는것 자체가 혹시 단속용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는 행위에 대해서 사실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거리 캔디드를 찍으려고 보면 더욱 더 그렇더군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포럼에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것을 보면
사진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어느 누구에게든 계속 되고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Hyun Ji님의 댓글

Hyun Ji

06-10-27 09:43

아이쿠...
할머니...
ㄱ ㅅ ㅎ ㄴ ㄷ~ ^^

김찬님의 댓글

김찬

06-10-27 10:13

급한 마음이 잘 나타나 있군요....
이런고민은 한번쯤 안하신 분들이 없으실듯 합니다...
내내 생각하셨겠군요....
마음이 담겨있어 참 좋습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06-10-27 11:39

저는 이런사진을 찍고나면 개운하지 않아서..
사진 처음 배울때 좀 찍다가 찍지 않습니다..

지건웅님 말씀처럼..나중에 가서 꼭 뭐 하나 팔아주시고..
단속이나 기타 악의가 있었던게 아니라고 말씀하실수 있는 용기를 부탁드립니다..

M신정섭님의 댓글

M신정섭

06-10-27 17:58

여러분들의 충고 감사히 들었습니다...
그 순간 너무 당혹스러워 자리를 피한게 그렇지 않아도 영 찜찜했었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