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 서는 아빠
하효명 Film 칼라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09. 봄 한국의 아버지, 그 일면 14/n
필름 카메라
| 카메라 | M2 | 렌즈 | 35mm Summicron(1st) |
|---|---|---|---|
| 필름 | 160nc | 스캔 | 160nc |
추천 4
댓글목록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사진을 보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이 타시던 자전거는 참으로 튼튼했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큼지막했고,
앞 쪽에는 혹시나 더 무거운 짐을 싣기 위해 여러개의 보조물을 달았고, 뒷쪽의 짐받이는
우리 형제 둘이 타고도 남을 만큼 컸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그 자전거 크기 만큼 우리에겐
커다란 존재요 든든한 존재였지요.
오늘의 아버지는 어떤지 생각을 해 봅니다. 사진 속의 자전거처럼 자꾸만 작아지는 그런 아버지
들이 점점 많아 지는 것은 아닌지...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가장으로서의 위기감이 점점 증가되어
마침내 아버지로서의 권위와 존재감 마저 위가에 처하는 그런 시대가 아닌지...
우리 아버지들 힘 내서 커다란 자전거를 뽐 내며 달릴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대 해 봅니다.
교훈이 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