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 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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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아래에는
무엇으로 '나'라 하고
무엇으로 '살았다.' 할까
그 어느날
한 줌의 재가 되어 날아 가리니
저 구름 아래에는
희노애락이 여전히 삶의 명분을 언제라도 웃돌고
사람만의 애환이라
보았으니 되었다. 그만 내려가자
2013. 8. 22
어야 씀
[전남/ 지리산/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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