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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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그림
쉿...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뜨거워진 이 가슴이 식을까
두려워요
그 이야기는
두었다가 다음에 들을게요
몸은 비록 천 리에 있고
어느 산등성이를 헤매지만
내 가슴은 오직
하나만을 그리고 있지요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가슴의 그림
구름처럼 흩어질까 두려워요
2013. 11. 06
어야 씀
[전남/ 장성/ 백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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