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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 18

양정훈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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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16-01-28 10:33
  • 조회425
  • 댓글1
  • 총 추천16
  • 설명"난 당신에게 닿고 싶어요. 당신이 나한테 닿은 것처럼."
    하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당신 몸에 진정 닿아 본 일이 없어요."
    그는 그녀를 보며 또 미소를 지었다.
    "내가 당신에게 어떻게 닿지요?"
    하고 그가 물었다.
    "당신이 나를 느낄 때에요."

    <채털리 부인의 연인>, D. H. 로렌스
추천 16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빛이 일상에 닿을 때 그 빛을 바라다 보는 것 만으로도 같은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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