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ht und Träume (16)
양정훈 Exhibition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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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체포나 위험 또는 혼란으로부터의 도피,
화산이 터지듯
무리와 함께 어느 한 방향으로 폭발적으로 도주하는 사람들,
방향이 지니는 압도적인 흐름과 안전 욕구,
도주군중이야말로 군중 가운데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중이다.
꿈에서의 도주는 대부분 저지상태로 교착된다.
안전의 방향을 향해 애처로운 시선만 던질 뿐
발이 땅에 붙어서 몸을 도무지 움직이지 못한다.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남게 될 것이라는 두려운 공상,
이 공상 공포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소스라치며 <꿈에서 깨는> 일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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