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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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대문형무소/2016
디지털 카메라
| Maker | Leica Camera AG | Model | M9 Digital Camera | Data Time | 2016:09:05 11:38:16 |
|---|---|---|---|---|---|
| Exposure Time | 1/125 | ISO Speed | 800 | Exposure Bias Value | 0/65536 |
추천 9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시시각각 운동하는 시간의 한 매듭을 부동의 공간 안에서 셔터로 끊어낼 때
작은 라이카 카메라 파인더 안에
해변의 호리병에 빨려들어가는 아라비아안 나이트의 거인처럼 사로잡혀버리는 시공간.
그리고,
그렇게 체포된 시공간 너머 광활한 '의미'의 시공간 세계로 자유롭게 퍼져나가는 익숙한 셔터 음파!!!
약동하는 현재는 셔터 음파에 묻혀 호리병 안으로 사라지고
과거와 미래만이 꼭같은 동질성을 가지고 양방향으로 무한히 뻗어나가는데...
바로 그 시공간 대역에서 꽃처럼 피어오르는 새로운 '의미', 그 '생성'
그 '의미'는 분명
사진가의 의도로 문화적 심급 아래에서 새롭게 조건지워져 응결된
바로 '그 의미'이겠지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시간의 빛이 두개의 공간속으로 들어와서
퍼져나간다. 저 빛은 아주 오래전 빛일 수도 있다.
일상은 시간에 따라 공간을 이동하며 이루어진다.
이 장소에서 이 빛을 만나는 것은 시간을 거슬러
가는 계기가된다. 동일한 공간에서 다른 시간의 빛을
본다는 것은 역사속에 나의 생각을 머물게한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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