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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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너를 볼 땐 미소에
샛별같은 눈동자가 좋다
말꼬리가 올라붙는
나를 살짝 달구는 애교
꼭 아침마다
그래서 너를 보고싶다
하루 온 종일
너와 참 행복하다가도
석양이 들때 쯤
우연히 너의 등을 보면
너를 헤어질 상상으로도
심장이 아프다
2017. 10. 14
어야 씀
「 Utah State Capit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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